한 사람의 세상 관찰기록

동네 CU에 많이 갖다놨길래 종류별로 다 사먹었다. (CU어플로 확인해보는게 좋다.) 내 취향은 초코 > 단팥생크림 > 생크림 > 황치즈생크림 (> 고대 딸기잼맘모스) 순이었다. 크림빵이 확실히 구성이 좋았고 내부 속은 달면 달수록 나은듯. 치즈는 좀 짜고 느끼해서 빵 맛을 죽이는 느낌? 샌드위치였으면 나쁘지 않았을텐데 단팥빵 느낌나는 빵 속이어서 별로였다. 고대빵은 소보로라서 목이 많이 막히고 부드럽지 않아서 잼으로 달게 만든게 역효과가 난 듯?

나랑은 안 맞다. 마셨는데 싸구려 착향료가 섞인 소주맛 같았다. 굳이 먹어야겠다면 다른 술과 섞어마시거나, 최소한 토닉워터 등 탄산수랑 섞어마시자. GS25에 들어온 6종 전부 다 사봤다. 그중에 3종을 먹었는데 먹다가 힘들어서 칠리망고랑 수박은 절반 버렸다.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73374 GS25, 미국 칵테일 1위 '버즈볼즈(BuzzBallz)' 국내 출시 바로 내일 14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www.esquirekorea.co.kr

보통 비닐팩에 담아서 보내주기 때문에, 뜯어서 기존의 락앤락이나 보관용기에 옮겨담아야 한다. 그러나 이 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매우 편리하다. 다 먹고 난 빈 통을 씻어서, 김치통으로 무한정 써먹어도 될 것 같다.

인증샷

냉장고에 짱박아뒀다가 유통기한보고 허겁지겁 렌지에 데워서 먹었다. 공장에서 밀봉 당시에 아주 튼튼하게 해놓기 때문에 살짝 뜯어서 돌려보고, 먹었을때 별 냄새 안나고 맛이 안 변했으면 먹어도 무방하다.

무려 4300원이나 썼는데, 설탕넣은 율무차 맛이다. 마트가서 비닐포장된 1회분 율무차 사서 타먹으면 맛 비슷하다. 오트는 귀리라서 율무가 아닐텐데 왜 맛이 비슷한지는 모르겠다.

가격 34000. 배달시키면 35000.

복분자주 중에서는 가장 대중화된, 보해 복분자 느낌이 많이 났다. 내가 알콜에 초예민했을 때 먹어서 그런가 소주에 복분자 맛 넣은 느낌이었다.

소보루치킨은 자글자글한 빵가루 조각들이 들러붙었다. 사진의 10~12시와 6시에 있는 5조각이 소보루치킨 사진의 5시, 7시에 있는 3조각이 그냥 후라이드치킨 맛은 큰 차이는 없는데 확실히 소보로치킨이 좀 더 달았다.

알밥 은 왠지 안끌려서 안사놨다. 1. 치킨마요 밥 210, 치킨과 계란 86, 마요네즈 15, 김가루2 품질은 주요 경쟁자인 한솥한테 많이 밀린다. 더보기 2. 스팸김치마요 밥 210, 스팸과 김치 116, 김가루2 CJ 냉동 스팸김치볶음밥 260g 한테 맛에서 밀린다. 가격도 100g 당으로 치면 비슷하다. 더보기 3. 스팸마요 밥 210, 스팸&계란 80, 마요네즈 15, 김가루2 이건 반대로 CJ 냉동 스팸볶음밥보다 더 나았다. 더보기 4. 간장삼겹덮밥 밥 210, 간장삼겹토핑 109 레토르트 고기 특유의 좀 밋밋한 식감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역시 레토르트는 스팸이나 참치류가 가장 가성비가 좋고 만족감도 높다. 5. 김치삼겹덮밥 밥 210, 김치삼겹토핑 115 레토르트 고기 특유의 좀 밋밋한 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