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계획 중/작성중(공개) 3

키보드 영문 레이아웃을 쿼티 자판에서 살짝 수정해서 쓰면, 손가락 피로도를 확 줄일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익숙한 쿼티 자판(QWERTY)은 실제 고빈도 글자들이 손가락과 먼 곳에 있어 피로도를 높인다. 이를 해결하려고 드보락, 콜맥 등 각종 자판이 나왔으나 쿼티의 경로의존성 앞에 모두 무너졌다. 특히 자판이 너무 다르면 외우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컸다. 나는 유심히 보다가 자판 일부만 줄 단위로 바꾸어주면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음 레이아웃을 제안한다. 쿼티 자판에서 윗줄과 가운뎃줄을 서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자판 위치 기존 새로운 배열 윗줄 QWERT YUIOP QWDFG HJKL: 가운뎃줄 ASDFG HJKL: ASERT YUIOP H랑 Y는 안바꾸는게 효율적인데, 나는 저렇게 써보려니까 자꾸 까먹어서 편의성 문제로 조금 더 비효율적인 레이아웃이 나았다. 이 레이아웃을 쓸만한 적절한 오토핫키..

숫자 표기할 때 사설문서에서는 2콤마로 만,억,조 를 표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공식 문서에서는 국제표준으로 10^3(천) 단위마다 콤마(반점 , )를 찍는다. 이것을 어길 생각은 없는데, 개인 문서나 차림표(메뉴판)에서 저렇게 찍으면 은근히 불편하다. 사문서에서는 10^4(만) 단위마다 콤마를 2개씩 찍어서 표현하면 어떨까 싶다. 1만원 == 1,,0000 == 10,000 256만원 == 256,,0000 == 2,560,000

구상 - 저렴한 가격에 모듈형 키보드 나오면 좋겠다.

'키보드'로 구글이미지검색 해보니 인체공학 키보드 사진도 많이 나오네. 굳굳.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가장 좋은 방식은 아래처럼 모듈로 만들어서 원하는 만큼 뗐다 끼웠다 붙였다 할수있게 해놓는 것이다. 텐키 가끔 필요해서 외장으로 샀는데 고정 안되고 덜렁거려서 불편하다던지 왼손쪽에 기능키가 더 있으면 좋은데, 그게 없어서 아쉽다던지 스페이스바 아래에 엄지로 칠 수 있는 키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쉽다던지 등등의 장점을 얻을 수 있겠다. 기타 키 배열에서는 나는 좌우에 모두 컨트롤, 윈도우, 알트 가 있으며 FN은 없는 키보드를 선호하지만 이건 나중에 처리할 문제 반갈형 키보드는 좌우에 B키가 있는게 한국 2벌식에 매우 도움된다. 써보니 스페이스바 B 바로아래를 좌우로 분리해서 거기에 적당히 좋은 기능키를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