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47

누가 없더라도 바른 태도를 유지해야겠다.

식당에 혼자 밥먹으러 갔는데 누가 찐따처럼 구는걸 봤다. 자기는 조용히 튀어나온 불평인데 다 들렸다. 밥맛 떨어진다. 낱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식당 직원이 음식을 채반에 안 갖고오고 그릇을 위로 잡아서 인형뽑기마냥 가져왔다. 다른 테이블 2인 주문은 한번에 못 가져오니까 카트에 실어서 가져왔다. 남 눈에 티끌만 보고 내 눈에 대들보는 못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말 안해서 그렇지, 다른 사람이 나를 관찰하고 보고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겠다.

낙서/뻘글 2024.02.25

다락방은 사람 사는 곳이 아니다. 특히 남한에서는.

여름에 존나 덥고 겨울에 존나 춥다. 지금 있는 곳이 다락방 치면 나오는 사진 표준모델에 가까운 그런 방인데, 답이 없다. 최대한 평지붕으로 만든 다음에, 비 가림용 옥상지붕 하나 만드는 게 최고다. 이 시공업체 사례가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구조물이다. 옥상지붕 (일종의 열 방패) 기둥, 프레임만 있어서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 거주가능한 맨 윗층 http://baekvely1.godomall.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123 단독주택 옥상지붕공사 (청주 운천동) 지붕,옥상방수공사전문 지붕베테랑 baekvely1.godomall.com https://youtu.be/EFH61JrzT_I

낙서/뻘글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