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뻘글

[독후감] 일본인 미니멀리스트 2명이 각자 쓴 책을 읽고 나서

세상을헐렁한옷처럼걸치자 2024. 12. 21. 00:37

둘 다 일본인이다. 2번 작가는 필명인듯?

1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2 나는 미니멀리스트, 이기주의자입니다 시부

 

 

나는 극단적인 무소유까진 아니고, 필요한 것을 알맞게 갖고 살자는 의미로 해석했다. 인간적으로 너무 여분이 없어도 그러니까. 과소비만 하지 말고. 한달에 세제 1통도 못쓰는데 미국인마냥 4통씩 쟁여놓고 살 필요 없다 그말임)

 


공감가거나 인상깊은 부분들만 재해석해서 적었다. (첫번째 문장만 빼고는 다 두번째 사람이 한 말이다.)

  • 1번 작가가 한 말 중에서, 없으면 죽을 위기에 처하는 최소생활비(=의식주 최소비용=집세+공과금(전기/수도/가스)+통신료+식비+옷값)을 계산해 두고 그정도에 맞추어 보려고 노력해 보시오.
  • 귀찮다는 감정은 그것이 낭비라고 생각하는 데서 유발된다.
  • 귀차니스트들의 '노력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 진보를 유발했다.
  • 인간 의지(노력, 기합, 끈기 등)는 별로 믿음직하지 못하므로, 노력 안하기 위한 노력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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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을 흔들면 2초 뒤 식당을 딱 하나만 추천해 준다.
    • 지역, 점포명, 영업시간만 알려준다. 외관 사진, 평점, 리뷰, 가격대 안 알려준다.
  •  습관을 들여 효율화하면 좋으나, 가끔은 자기 사고를 굳게 만든다.
  • 계속 변하는 것이야말로 미니멀리스트 본질이다. 
  • 의도적으로 비일상을 만들어 보라. 사소한 일이라도 좋다. 자기 상식을 뒤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