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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4시간30분 이상 1달 이상 공부한다면, 스터디카페 기간권(n주 또는 x일)이 시간권(n시간)보다 가성비 좋다.

요금표 가성비 계산은 직접 기간권과 시간권을 가지고 해보아야 한다. 동네마다 요금이 다르기에. 예제) 시간권은 대체로 1시간당 1천원 정도가 나오도록 판매한다. 그런데 4주(28일)을 12만원에 판다면, 총 120시간 이상 공부해야 스터디카페 본전을 뽑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120시간 / 28일 = 4.28 = 약 4시간반 가끔 가서 공부하거나 컴퓨터 쓰는 정도면 오히려 시간권이 싸다.

순대 입에넣는 1조각의 무게: 대략 20g 정도

순대 1조각을 정확히 x ~ y 그램 범위라고 규정할 수는 없겠지만, 대충 1조각이 어느정도 무게인지 참고할 만한 수준. 요기요 배달음식점 중에 파는 순대의 무게를 300g 이라고 올려둔 집이 있었고, 그 순대를 따로 사먹은 사람의 리뷰 사진이 있어서 둘을 엮어서 계산했다. 15조각 300g 이니 1조각에 20g 평균 나온다.

키보드 영문 레이아웃을 쿼티 자판에서 살짝 수정해서 쓰면, 손가락 피로도를 확 줄일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익숙한 쿼티 자판(QWERTY)은 실제 고빈도 글자들이 손가락과 먼 곳에 있어 피로도를 높인다. 이를 해결하려고 드보락, 콜맥 등 각종 자판이 나왔으나 쿼티의 경로의존성 앞에 모두 무너졌다. 특히 자판이 너무 다르면 외우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컸다. 나는 유심히 보다가 자판 일부만 줄 단위로 바꾸어주면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음 레이아웃을 제안한다. 쿼티 자판에서 윗줄과 가운뎃줄을 서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자판 위치 기존 새로운 배열 윗줄 QWERT YUIOP QWDFG HJKL: 가운뎃줄 ASDFG HJKL: ASERT YUIOP H랑 Y는 안바꾸는게 효율적인데, 나는 저렇게 써보려니까 자꾸 까먹어서 편의성 문제로 조금 더 비효율적인 레이아웃이 나았다. 이 레이아웃을 쓸만한 적절한 오토핫키..

화장실 특징 이모저모 관찰하기

변기 칸은 칸막이형보단 격실형이 확실히 심리적인 안정감을 많이 준다. 변기커버 소독약이 있으면 더 좋다. 휴지는 항상 2롤씩 걸어두는게 안전하다. 소변기 칸도 ㄷ자 반격실 형태로 만들어두면 훨씬 보기가 좋다. 세면대 여러 모습이 있는데, 공용화장실은 세면대가 굳이 깊거나 넓을 필요가 없다. 깊이가 고작 8밖에 안되는 것도 괜찮았다. 의외로 가정용 화장실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물 소량 받아서 얼굴 씻거나, 양치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얕고 작을수록 물과 공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사다리꼴형 세면대는 왠지 모르게 공용화장실에서 보면 가장 마음에 들던 유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