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세상 관찰기록

ㅈㄱㄴ.어지간하면 안되지 싶다. 나사선 있는 꼭지를 매끈한 일반 수도꼭지로 바꿔주는 용품을 설치해야 한다.

이사간 곳이 수도상태가 좀 나빠서, 급수용 수도꼭지가 많이 낮게 있다. (지금까지 살아본 집은 모두 세탁기보다 급수꼭지가 높아서 이 문제가 생긴적이 없다.)연결이야 엄청 긴 호스를 쓰면 해결되는데, 높이 차이 때문에 사용할때마다 물이 미세하게 수도꼭지 쪽으로 역류한다.통돌이 세탁기 70분 코스를 돌렸을 때 대략 100mL 정도가 누수된다.내가 연결부 틈새들을 고무와 테플론으로 깔끔하게 밀봉 못해서일지도 모르겠다.

보통 4리터를 붓는다던데, 가능한가 싶다가도 물 흐르는 양과 속도 생각하면 가능할것 같기도 하다.

뭔짓을 했길래 염이 생기냐 ㅋㅋㅋㅋ 너무 오래, 대충 보관해서 저런가?

youth가 아니었다. 유에스에스로 읽어야 정상인디ㅋㅋ 버스 안에 누가 두고 내렸길래, 찾아주고 싶었으나 토스 고객센터도 연락 제대로 안되고 접근이 어려워서 포기했다.다음에 이 사람이 해당 버스를 탔을때 찾아가기를 기원하며, 기사님이 발견하실 수 있도록 땅에 떨어진 카드를 주워서 좌석 위에 모셔놓고 내렸다.

ㅈㄱㄴ. 다음부터는 이 수세미는 안 써야겠다?

기상청 최저,최고 기온을 활용하여 옷을 준비할 때, 저녁때 얼마나 추운지 알려면 오늘의 오전 기온을 읽으면 안되고, 오늘의 최고기온(오후)과 내일의 최저기온(오전)을 읽어야 한다. 예시 스샷에서, 내가 오늘 11/21인줄 알고 옷을 얇게 준비해 갔다. 실제로는 21 -> 5 가 되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저녁 때 생각보다 많이 추웠다. 날짜 경계선을 기점으로 오후|오전 으로 읽고 옷을 준비해야 더 적절하다.

집에 숙박업소에서 제공하던 비누가 대여섯개 쌓였다.이걸 어떻게 처리할까 생각하다가, 방법을 검색해 봤는데 과정이 너무 귀찮다.다이소에서 1천원에 3개 주는 비누망 사서 그안에 대충 집어넣고 쓰는 게 훨씬 낫다.  🔎 조각비누 뭉치는 방법: Google 검색 www.google.com

맨날 구워어도 부위를 모르니 이게 뭘까 하면서 구워먹었는데, 간단히 부위를 알려주니 대충 이부위는 이런 맛이겠군 외울 수 있어서 좋았다. 비싼 소고기를 파는만큼 이런 간단한 서비스를 추가해 주는게 좋다.

파인애플 통조림.소비기한 6년 지나서  까봤다. 먹을수는 있는데 캔 안이 드문드문 삭은 느낌이고, 녹맛이 좀 낫다.아포칼립스 상황에서 먹을거 없을때나 먹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