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무실은 에어컨 자체 리모컨으로 예약제어가 안 되는 상황이다.(https://my-wikipedia.tistory.com/403)
출근할 때 에어컨 도는 동안 더운걸 참기가 싫어서 원격 제어하는 법을 찾아서 실행했다.
과정요약: 통합 스마트허브 제품구매 -> 서버에서 원격신호 보내주는 앱 설치와 회원가입 -> 대상 제품(에어컨 등)과 폰 앱의 동기화 -> 폰으로 제어
이런 제품도 다양하고 연결앱도 다양하다. 최저가는 알리익스프레스 몇천원, 구매대행 1만원 초반, 쿠팡 2만원 초반 등인데 알아서 사도록. 나는 최근에 구매대행에 안좋은 기억이 생겨서 국내배송업체로 샀다.
그리고 연결 앱은 헤이홈 썼다. (투야가 제일 유명하다?)
연결 과정에서는, 충분한 전력을 공급해야 한다. 그러니 페어링 작업 중에는 별도의 충전기를 쓰는 게 좋다.
나는 페어링 때 멀티포트에서 하다가 실패했다. 멀티포트의 5V 1A로 공급하는데 멀티포트 특성상 불량 포트가 가끔 생기는데, 하필 빈 포트가 그곳들이라 거기에다만 꽂아서 문제가 커진듯. 단독 충전기로 페어링 성공시키고 기존에 잘 되던 멀티포트 칸으로 바꿔 끼우니 계속 잘 되었다. 위치 정보 넘겨주기는 굳이 할 필요까진 없을듯한데 나는 그게 문제인줄 알고 넘기기 승인했다가 뭐...
(전체 과정은 혼자서 마구 하기보다는, 페어링 앱 회사의 유튜브 영상 가이드를 잘 찾아보고 쓰는 게 좋다. 말이나 사진으로만 설명하기가 많이 힘들다. 혼자서 하니 실패도 잦고 오래 걸렸는데, 영상으로 따라하니 한번에 성공했다.)
페어링 찾을 때는 에어컨과 허브 근처에서 전원 버튼만 일단 눌러보면서 켜짐꺼짐 확인해보고, 전원버튼이 작동하면 다른 버튼도 눌러보았다.
헤이홈 앱 페어링 과정의 단점같은데, 제조사의 모든 리모컨 모델을 1번부터 끝번호까지 순서대로 하나씩 넘겨보면서 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제품모델명을 입력해 찾아가는 방식보다는 더 오래걸린다. 나는 위 링크에 해당하는 모델을 썼는데, 20번에서 성공했다. (운나쁘면 60번대까지도 가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aQ_iE6Orrk
23.07 추가
예약 기능도 있었다. 지금까지 출근할 때 수동으로 켰는데...
앱 기본화면 하단 왼쪽 두번째 '레시피'를 눌러서 만든다.
23.11 추가
날이 추워져서 난방 기능을 넣으려고 했는데, 난방이 작동하는 리모컨 모델은 제공하지 않는다... ㅅㅂ
저 링크의 리모컨에 해당하는 모델은 캐리어 (내장36개중) 20~22번인데 전부 냉방 기능만 있고, 자동을 틀어놔도 냉방에어컨 모드로 동작한다.
그래서 프리셋(pre-set) 버튼에 난방모드 20도 강풍을 입력해 등록하고, 이 버튼을 누르는것을 스마트허브의 DIY 제품으로 등록하였다.
https://www.hej.life/product/detail.html?product_no=110&cate_no=30&display_group=1
헤이홈
몰랐던 편안함, 달라진 일상
www.hej.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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