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정집 난방할 때, 보일러에 실온이랑 온돌 두가지 모드가 있다.
보일러 풀세트에 달린 온도측정기를 어떤 것을 쓰는지의 차이라서 사실상 온도는 하나라고 보면 된다.
실온은 방안의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있는 기온계(?)를, 온돌은 보일러기계 내부에 회수난방수 온도를 재는 온도계를 쓴다.
(외풍 웃풍이 많으면 실온 보단 온돌로 두고 쓰는게 나을거다.)
아무튼 두 온도 사이에 어떤 변환값이 있을텐데 얼마나 되는지 일일히 찍어봤다.
중간에 없는 값은 온돌모드에서 제공하지 않는 값이고, 색칠은 그냥 내 꼴리는 대로 해놨다. 5도씩 증가하는 온돌 값은 초록색, 1도씩 증가하는 값 중에 5도 단위로 노란색 칠해놨다.
제원
온도조절기 RBMC-43(S)
보일러 R331S-16KF
아래 표는 우리집 가정용 보일러니까 당신 집이랑 호환 안될 가능성이 크다.
자신이 직접 온돌과 실온을 바꾸어가면서 측정하면 5분만에 자기집 보일러의 실온-온돌 환산표를 만들 수 있다.
가정용보일러 제조사, 보일러본체/보일러게이지 모델이 집집마다 다를테니 직접 측정하기 바란다.
내가 윗문장을 써놓고 실온게이지 고장난 다른회사 보일러를 온돌모드로만 온도조절하면서 실내온도 맞출때 써먹은게 함정ㅋ
표
온돌 | 실온 |
40 | 05 |
45 | 07 |
46 | 09 |
47 | 10 |
48 | 11 |
49 | 13 |
50 | 15 |
51 | 16 |
52 | 18 |
53 | 20 |
54 | 21 |
55 | 23 |
56 | 25 |
57 | 26 |
58 | 28 |
59 | 30 |
60 | 31 |
65 | 33 |
70 | 35 |
75 | 37 |
80 | 38 |
85 | 40 |
비교하는 과정을 찍은 영상
기타
온수 온도는 계절 따라 좀 다르겠지만 대략 아래와 같다 카더라.
저 35~38
중 40~45
고 50~60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bunke1234&logNo=221595790547
저 조절기가, 실온 모드에서는 기온이 설정한 온도가 되자마자 보일러 가동을 꺼버린다. 그래서 바닥이 찬 환경에서는 실온은 높은데 방바닥과 방안은 생각보다 찹찹할 때가 있다. (겨울철) 그런 상황에서는 온도를 쓰던 온도보다 2도 낮추고 나갔다 와서 온도를 높여두거나, 온돌 모드로 바꿔서 1순환 이상 돌려야 따뜻해질 것이다. 온돌방식으로는 검증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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