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 자료/직접 해봄

택배 운송장 잉크 지우는 각종 방법: 시도 경험담 후기

세상을헐렁한옷처럼걸치자 2022. 11. 6. 21:18

개인정보 노출방지를 위해, 택배송장 잉크를 지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경험담 공유.

 

  • 물리적 처리
    1. 소각: 불로 태운다. 냄새가 많이 나니 한적한 야외에서 화재 주의하며 소각하시오.
    2. 파쇄: 가위로 좍좍 찢거나, 세절기 등에 넣어서 갈아낸다. (파쇄한 주소는 같은 종량제봉투에 한꺼번에 넣지말고,  몇 묶음으로 나눈뒤 각종 오물덩어리들과 섞어서 찾기 짜증나게 만들어서 버린다.)
    3. 덧칠: 별 소용없을 때가 많다. 덧칠한 잉크만 지워지거나, 뒷면을 투과시켜서 볼 수 있다.
  • 화학적 처리
    • 락스: 실패. 짧은 시간 안에 못 지운다.
    • 아세톤:
      • 다이소 등에서 파는 40% 수용액은 어느정도 지우는데 제법 남았다. 요령 부족인가?
      •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99% 이상 수용액으로 하니 대부분 날아간다. 나는 안진약품 99% 아세톤으로 했는데 다른사람거 보니 제조사 상관없이 고순도면 됨.
    • 알코올: 80% 스왑으로 실험예정

기존 조언 

운송장은 감열지를 쓰므로, 라이터로 그을리면 완벽하다는 해결책 공유.

 

한미약품 99% 고순도 아세톤을 사용한 사람.

https://www.youtube.com/shorts/orCE2dN5A1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