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 자료/인용, 따라 해봄

찢긴 주방용 고무장갑 수선하기. 습윤밴드 사용이 가장 효과적이다.

세상을헐렁한옷처럼걸치자 2021. 6. 14. 23:08

모든 손상에에 다 적용할 수 있는 만능 기법은 없다는 게 내 경험이다.

상황마다 적당히 효과적이고 쉽고 가성비 좋은 기법을 쓰는 게 좋다. 

 

사실 날카로운 물건으로 고무장갑을 찢는 설거지 습관을 버리는 게 가장 좋다만 생략.

 

고무장갑 찢어진 부분 안쪽에다가 습윤밴드를 적당한 크기로 붙이는 게 가장 싸고 효과적이다. 습윤밴드는 2천원이면 적당량을 산다.

(가장 오래된 글로 추정됨.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abynut813&logNo=220854659531 )

 

순간접착제로 미세구멍(송곳으로 뚫린듯한 흠집)은 막을 수 있을지 몰라도, 3mm 이상 길게 찢어지면 쉽지 않다. 길게 찢긴걸 수선해보려고 발라봤는데 제대로 안 막히더라. (관련 글. https://beakpro.tistory.com/534 )

 

고무장갑 조각을 순간접착제로 덧대는 방법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예비용 고무조각을 보관하는 게 번거롭다.

(가장 오래된 글로 추정됨. https://www.eyefeeling.com/98 )

 

고무장갑에 전기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은, 붙이는 부위에 따라 흡착력 차이가 크다. 대체로 손가락 끝처럼 이리저리 자주 움직이며 닳는 부위에 흠집나기가 쉬운데, 이 공간을 보호하기는 다소 어렵다고 느낀다.

( https://www.youtube.com/watch?v=S8ob2mEMNmo  ) 

 

 

 

고무장갑 손가락 부위 찢김
습윤 밴드를 붙이는 중

습윤밴드로 보수한 부위로 물이 새는지 실험: 안 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