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즈레미디(gran's remedy) 정품 비교: 뉴질랜드 수입정품 & 국내정발업체의 판매품

짝퉁 판별법 글들을 몇개 보고나서, 내 것도 짭이었는지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생긴 것은 짝퉁 스타일인데 판매원은 그랜즈레미디의 국내공식 제휴업체인 케이투스카이(K2SKY)였다.

 

모든 사진에서, 왼쪽을 케이투스카이 정발 제품으로, 오른쪽을 뉴질랜드 본사수입 제품으로 둔다.

 

스티커 색상이 차이가 있다.

적힌 내용의 배치도 차이가 있다. 특히 뉴질랜드 본사수입품은 큐알코드가 추가된다.

 

뒷면. 정발스티커를 떼어내면 비슷하다.

 

 

본사제품 숟가락(오른쪽)

숟가락 생김새는 겉보기엔 비슷한데 실제로는 차이가 있다.

정발업체제품은 끝이 각지고, 본사제품은 손잡이 끝이 둥글다. 두께도 정발쪽은 일정하나, 수입품은 끝이 더 굵다.

 

(24.09추가) 가루 뭉침은 다른 후기들과는 다르게, 내거는 정발업체 쪽(중국짭스러운 느낌의 제품)이 가루가 덜 뭉치고, 정식수입품이 오히려 더 잘 뭉치는 느낌이었다. 똑같이 한숟가락 넣고 이리저리 흔들었을때 가루가 신발 인솔에 촥촥 붙는 맛이 덜했다.

 

찝찝하면 본사제품만 사서 쓰는게 좋겠다. 막상 나도 다쓰고 보니까 실제로 들어온 것이 중국제 짭일까 싶어서 찝찝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