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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on freebuds X9 무선 이어폰 후기: 충전은 크래들로 가능, 연결은 직접 전원 켯껏.

세상을헐렁한옷처럼걸치자 2023. 6. 19. 10:05

전원 버튼이 본체 넓은부분에 크게 있어서 누르기 편리하다. 예전에 쓰던, 다른 무선이어폰은 전원버튼 누르는게 매우 불편했는데.

 

컴퓨터에 블루투스 송신장치 꽂은거에 블루투스 연결로 쓰고 싶었는데, 지금껏 써온 제품은 뭔가 견디기 힘든 불편함이 있었다.

  • 버즈1(최초버전급)은 한쪽 이어폰 배터리가 맛이 가서 30분 정도면 끝난다. (여러 시간 동안 써야 하는 상황이라)
  • 버즈2는 수신 노이즈가 심하다.
  • 유선이어폰은 몸을 좀 움직이다가 선 건드려서 잡음생기는 일이 가끔 있고, 선이 몸에 닿는다. 지금까진 최선.
  • 다른 무선이어폰(버렸음)은 충전도 선 꽂고 해야하고, 연결도 수동으로 해야 했다.

 

이 제품 샀던 기억은 없고 어느순간 집에 굴러다녀서 꺼냈는데, 생각보다 내 환경에 잘 맞다. 크래들 충전방식은 진짜 좋다. 껏켰은 조금 아쉽지만 그거는 참을만한 수준이라.


이렇게 좋게 끝날 줄 알았으나, 3시간 뒤 배터리 꺼지고 재충전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불편해졌다. 자꾸 배터리부족 알림을 띄우면서 그 과정에서 음악이 빨라졌다가 되돌아오는 현상이 생겼다.

하루이틀 더 써보고 결정해야겠다.

 

100% 충전되었다면서 배터리부족 알림은 왜 뜨는데? 오래되서 과방전 현상 생겼나?

 

 

크래들에 이어폰 넣었다 빼면 컴퓨터 연결볼륨이 100으로 초기화되는 불편한 문제가 이미 보고되었다.{MS 링크} 에 나온 블루투스 연결 완전제거했다가 다시 연결하니 일단 문제가 해결되었다. 나중에 이 문제가 또 생길지는 모르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