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참치캔 뜯었는데 일부가 남았으면 아래처럼 한다.
1. 식용기름 보충(카놀라유: 동원, 사조 / 콩기름: 오뚜기 ) : 남은 참치가 전부 기름에 잘 잠기도록 옆면에 붙은것을 떼어내고 기름을 충분히 넣는다.
2. 밀봉하여 공기차단: 방법은 무궁무진하므로 자신이 쓸 수 있는 방법중에서 가장 간편하고 마음에 드는 방식 사용. 캔 뚜껑은 완전히 따는게 편할 것이다. 밀봉할 것이라면 남겨봤자 의미가 없어서.
2번 예제들
ㄱ. 락앤락 용기에 넣기: 락앤락에 참치냄새 나서 씻어야 해서 추천하지는 않는다.
ㄴ. 비닐봉지나 크린백에 넣고 묶기. 다이소 등에서 파는 봉지집게(=밀폐클립) 쓰는게 나중에 열기 좋다.
ㄷ. 랩씌우고 고무줄 탱그기 등.
ㄹ. 밀봉 안하고 그대로.
ㅁ. 그 밖에 자신이 생각하는 괜찮다 싶은 방법으로.
3. 냉장보관.
끝.
주의사항
캔을 땄으면, 이런 보관조치를 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소모하시오. 이 방법은 맛 없어지는 속도를 늦추는 것에 불과하다.
현대 과학의 집대성으로 수년간 보존되도록 잘 만든 참치캔을 따서는, 닝겐의 하찮은 대가리로 더 오래 보관해 보겠다는 생각은 버리기 바란다.
대용량 참치캔 소분보관?
4인이하 가구에서, 대용량 참치캔을 소분해 보관하는 방법은 완전 비추다. 특히 바로 밥에 비벼먹는 게 주된 식사 방법이면 절대로 대용량 사지마라 하지마라. 하고 싶다면 유튜브에 참치캔 소분치면 나오니까 그리로가라.
단가에서 이득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착각이다. 한번 해보면 무슨 말인지 바로 알 수 있다. 그나마 찌개 끓일때 같이넣는 정도면 조금 낫다.
대충 계산해준다.
대용량 1개만 산다치고 동원 라이트 택포 1.4만에 1.9kg 정도가 나온다. 다나와 참치단가 환산식으로 하면 74원/10g 정도다. 동급 제품을 가정용으로 파는 것들은 대충 100원/10g 정도다.
100g 당 250원 더 비싸게 주고사는거다. 그런데 소분에 들어가는 시간, 노력, 비용을 따져보면 그렇게 비싼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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