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2.12 // 오늘 먹음
귀찮아서 해동안하고 바로 가스불에서 끓이는데, 이럴땐 물 100미리 넣고 끓이는 걸 권장.
미리넣은 물이 얼음 녹이는데도 좋고, 국물없어서 타는것도 막아준다.
예전에 자주먹은 국물의한수 갈비탕과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확실히 동시에 먹지않는 이상 기억왜곡이 일어나서 엄격한 비교는 불가능하다. 대충 느낌만 적는다.
고기와 뼈 무게: 측정과정에서 오차가 있어서 다시 쟀다. 무게는 g이며 소수점 두자리까지.
수분 날아가면서 0.01~0.20 g 정도의 오차가 생기는데 무시한다.
고기+뼈 | 108.35 |
뼈 | 052.01 |
고기 | 056.34 |
느낀 특징들.
고기 : 국물의한수에 비해 비슷하거나 살짝 더 질기다. 대충 비슷.
뼈 : 국물의한수는 꼭 요상하게 생긴뼈가 있어서 고기에 남는 살점이 있는데, 이 제품 1회차 에서는 그런 뼈가 없었다. LA갈비 뼈 두툼한 형태다.
국물 : 국물의한수랑 큰 차이 못느끼겠다. 갈비탕을 무슨 날고기는 재주로 조미료 없이 맛을 내나? 한팩에 4천원짜리 사면서, 만원짜리 품질을 바라는 쉨들 있더라.
근데 내가 느낄땐, 최근에 본가에서 먹은 홍석천 갈비탕 7~8천원 짜리가 제일 품질은 괜찮았다.
그리고 그보다 몇천원 더 얹어서 혜성옥 이란 갈비탕 체인점에서 파는 왕갈비탕 사먹을듯.
그리고 가격 따져보면 결국엔 가격 : 품질 비가 비슷하지 싶다.
3~4 : 국물의한수 = 3.5~4 : 원할머니 = 7~8 : 홍석천 = 1.2~1.3 : 혜성옥
결론 : 불평불만하지말고 먹든가, 통째로 내다버리고 직접 끓여먹든가 합시다.
'상품 > 포장 갈비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물의한수 갈비탕 후기: 1봉 500g. 개당3천원이면 먹을만함 (사진 6장) (0) | 2021.12.18 |
---|---|
사미헌 갈비탕 1kg 후기: 고기 무게 측정 (0) | 2021.05.28 |
(동원) 양반 재료가 살아있는 수라 왕갈비탕: 무게측정 (0) | 2021.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