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에 물 뿌리고 에어캡 바르면 끝이다.
검색과정: '에어캡 테이프 없이 유리' 로 구글검색. 맨처음 나온 검색결과 들어갔다.
약간의 (주방)세제를 넣은 물을 뿌리면 효과가 더 좋다던데, 나는 그러기 귀찮아서 안했다.
방풍용 에어캡은 양면이 비닐처럼 평평해서 어느면으로 붙여도 크게 상관없다. 그러나 완충제로 쓰는 일반 뽁뽁이는 양면이 다르므로 만져서 울퉁불퉁하게 패인 쪽말고, 평평한 일자면이 있는 쪽을 유리창에 발라야 한다. 안그러면 더 잘 떨어진다. (운 좋으면 계속 붙어있을 수도 있다만.)
택배 시켰을때 딸려온 뽁뽁이들 모아놨다가 발랐다. 에어캡 남는면 자르기 귀찮아서 접은다음, 흔들리지 말라고 테이프로 고정시켰다. 창문과 에어캡을 고정하는데는 테이프를 쓰지 않았다.
창문1호
창문2호
결과.
21.01.08 내용추가
작은 것 여러개를 붙이지 말고, 큰 것 1개를 붙이는게 최선일 것이다. 그리고 작은것은 아래쪽에 붙이는게 나을 것 같다(큰 차이 없을지도 모르겠다만)
남은부위를 접어서 여러겹을 만들지 말고, 귀찮더라도 깔끔하게 잘라서 에어캡 1겹만 붙이는 게 낫겠다. 상단부가 무게가 큰지 두번 떨어졌다. 나는 그냥 테이프 바르련다. 하단부 쪽은 안 덜어지고 잘 버티는중.
원인은 불명이나 아마도 물칠 접착력 < 에어캡 무게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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