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okky.kr/article/571090?note=1672541
OKKY | 한손키보드까지 추가하니 책상이 너무 비좁군요 ㅠㅠ
어깨를 오므리고 오랫동안 작업을 하니까 어깨가 아프길래.. 의자 팔걸이에 양팔을 올려놓고 어깨를 편 채로 편안하게 타이핑하고 싶어서 한손 키보드를 샀습니다. 왼손 - 왼쪽 키보드 타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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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 키보드 쓰지만, 이 글을 보고 나도 따라해보고 싶어서 한손키보드 사서 꽂았다.
어느 유튜버도 한손키보드를 추가해서 써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cOmEzt9n-mw
글이 산만하니 주의.
재밌었지만 아주 유용하지는 못했다.
일단 실험에 썼던 오른손 키보드가 풀사이즈라 넘버패드까지 있는데, 걔내가 공간을 너무많이 잡아먹었다. 아무리 못해도 텐키리스는 써야하고, 권장 키보드는 아예 화살표까지 왼손쪽에 보내거나, 그 일대를 굉장히 줄인 제품(오른쉬프트 바로옆에 위쪽화살표가 오는 수준).
차라리 일체형인데 키보드 안쪽이 높은 전용 제품을 쓰는게 나았다.
마우스 둘 공간도 애매하다. 양손 키보드 사이에 마우스를 두고 초고감도(12800 dpi 로도 부족)로 쓰거나, 트랙볼을 두고 써야 할 것이다.
이렇게 써보니 왜 텐키리스 매니아들이 넘버패드를 싫어하는지 이해했다.
아래는 사진.
실험해보려고 랩탑과 키보드를 다 꺼냈는데, 끝내고 생각해보니 키보드만 꺼내놔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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